1740년에 러시아에서 제일 높은 종루들중에서 하나를 공사하기 시작했다. 이 88 미터의 위대한 종루가 모스크바 크레믈리 이반 4세 종루보다 높다.
1922년까지 라브라에는 42개의 종이 있었다. 그들 중에서는 1748년에 라브라에서 주조하고 1930년에 볼쉐위크들이 파괴한 65톤 짜리 러시아에서 제일 큰 «왕종»이었다. 현재로서는 30개이상의 종이 있지만 옛날부터 남아있는 종이 13개밖에 없다. 2004년에 새로 주조한 72톤 짜리 큰종을 종루에다가 올려놓았다.